멜론 vs 애플뮤직 나름 상세한비교!! - 3
2016/01/08 - [전자기기/그 외] - 멜론 vs 애플뮤직 나름 상세한비교!! - 1
2016/01/11 - [전자기기/그 외] - 멜론 vs 애플뮤직 나름 상세한비교!! - 2
에 이어서 드디어 세번째다.
이번엔 마무리해야지!
6 . 음악추천
두 서비스는 사용자가 좋아할법한 음악들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있다.
어떻게 다르고 추천해주는지 알아보려한다.
6-1. 멜론
라디오 - 추천채널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추천해준다.
팬으로 맺은 아티스트, 내가자주듣는 음악 기준으로해서 라디오방송국을 추천해주는 듯 하다.
아티스트와 비슷한 트렉들로 구성되어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시켜준다.
6-2 Apple Music
맨처음에 가입했을때 화면을 캡쳐하지 못했는데 내가선호하는 장르, (선호하는 장르를 기반으로 한)아티스트를 선택해서 아티스트와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제공 받는다.
아이튠즈에서 캡쳐했다. 모바일화면도 동일하거나 비슷함.
(1) 선호하는 장르를 선택한다. 1번누르면 중간 동그라미 2번누르면 큰동그라미 라서 선호도의 차이를 두려는듯, 꾹 누르면 제거된다.
(2) (선호하는 장르를 기반으로 한)아티스트를 선택인데 내가 선호하는 아티스트가 나올때까지 하단에 More Artists를 누를 수 있다. 그리고 Done. 버튼을 누르자.
(3) 하단 추천음악 탭으로 넘어가서 결과를 본다.
조금 더 밑으로내려가면 앨범추천도 보인다.
7. 재생시 화면 인터페이스
좌측이 재생시 화면, 우측이 락화면이다.
7-1 멜론
좌측부터 살펴보면 뒤로가기버튼과 노래제목 아티스트명 중간에 앨범커버가 크게있다.
EQ와 음량이 조절가능하며 가사가 지원된다(대부분노래는 싱크가 맞게 지원이 되며, 가사가 없는 노래도 있다)
나머지는 설명을 줄이고 아쉬운것은 락화면에서 원하는 구간으로 넘어가는게 비활성화 되어있다.
이건 음악 기본어플만 지원되는 것 같다. 다른 서드파티 앱들도(대표적으로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등...) 안됐었다.
7-2 Apple Music
내기억상 iOS 8버전이 제일 못생긴듯하다.
제일 괜찮았었던건 iOS 6버전까지의 음악 어플...(사실 아이콘들도 6버전까지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다)
여튼, 살펴보면 대문짝하게 앨범커버와 그밑에 작게있는 곡진행상황을 알려주는것과, 하트표는 좋아요 버튼, 빨리감기 옆에는 재생목록을 보는 버튼이다.
그리고 맨왼쪽 하단엔 보내기(공유)버튼인데 이메일이나 메시지(카카오톡 미지원)혹은 메모로 곡의 이름과 아티스트가 적힌 애플뮤직 링크를 보내거나 작성할 수 있다.
애플뮤직엔 가사가 없다.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원도 가사가 없으며 수동으로 등록해야한다.
락화면에서는 구간넘어가기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편하다.
8. 내가사용하며 느낀 장, 단~~~~~~~~~~~~~~~점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끄적임)
8-1. 멜론
skt이외에 타 통신사 이용했을 때 멜론의 음악서비스 장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해보면 떠오르는게 없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다른곳에비해 고음질로 제공하는건 더더욱아니고(지니를 보더라도 무손실음원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플레이어도 일반pc에선 멜론플레이어를 무조껀 설치해야한다.
해외 아티스트들에대해 컨텐츠가 형편없이 부족하며 관리도 이뤄지지않는듯하다. 해외에선 서비스 안되니까 대한민국 앱스토어만 등록 해놓은건지... 그리고 왜 해외에선 이용이 안되는건지... 국내음원같은 경우엔 음원사재기와 순위조작이 이슈가되고 있다. 왜그렇게까지 해야되나싶다. 국내음악 카테고리에 한정되지만 음원순위에 대해 변별력이 없다.
이미지와 같이 Galantis(갈란티스) 앨범은 미국과 릴리즈된 날짜가 동일하며 (미국시간과 날짜가 동일하게 나와있다면 우리나라가 먼저 서비스 시작했을수도...) 밑에 Dannic(대닉)음원 같은 경우엔 미국에선 13년 12월 16일에했으나 우리나라에선 작년 12월18일에 앨범이 나온걸로 되있다... ㅡㅡ;;
사실 멜론이 노력했다라고 보기보단 음원수입업체가 서비스진행한다고 고생했지 그래도 지금이라도 한국 스트리밍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단걸로 만족한다(멜론이나 벅스 어디던 한군데서 들을 수 있다면 다른곳에서도 가능함). 내가 국내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을 안했던 이유는 해외음원이 많이 없다는 이유였다. 아직까지도 해외음원을 들을려면 국내사이트에서는 제공되지않는 음원이라 쉽게듣는게 불가능했다. 그치만 요즘엔 노력을하는 것 같다.
국내 아티스트들에 대한 컨텐츠가 풍부, 앨범소개를 볼 수 있고 내가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친구 혹은 다른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뮤직스토리에선 음악에 대해 좀 더 깊은 얘기가 담긴 글들을 볼 수 있었다. 한번도 이용한적은 없지만 어학... 분명 언젠간 유용할거라 생각한다.
8-2 Apple Music
우선 가장 최악인건 PC에서는 아이튠즈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거기다 더 최악인건 윈도우가 설치된 환경에서의 아이튠즈는 최악의 성능을 보여준다. 앨범내에서의 곡선호도도 볼 수 없고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볼 수 없다.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많지않다. 아이튠즈 스토어만큼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차트뿐. 내가 좋아요 한 곡들은 도대체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멜론처럼 뮤직스토리같은 공간도 없으며 사용자간의 재생목록 공유할 공간도 없다. 카카오톡 공유가 안되며 (되더라도 애플뮤직을 쓰는 사람은 소수일듯) 무료듣기가 1초도 안된다. 한국서비스에 비해 높은가격도 걸림돌 이지만 한국서비스가 일단은 안되고있다! 한국 최근음원은 잘 추가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래전음원들은 과연 서비스가 될지 모르겠다.
그치만, 6인이 묶어서 사용하면 엄청저렴하고 중국계정으로 이용하면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애플뮤직을 사용하며 느낀점은 디깅하기 재밋다는 것이다.
2016/01/17 - [쓸때없는것] - 댄스(혹은 EDM, 그외...)음악 디깅 & 쉽게 찾아들어보자!
새로운 음악을 알아가는 재미가 멜론에 비해 높았다. 멜론에 비해 음원수가 많은것도 한몫할듯. 그리고 컨텐츠가 엄청 많았다. 유저간의 재생목록은 공유하는 공간은 없지만 애플에디터가 선별해서 재생목록을 공유해 주었고 큐레이터들도 선별해서 공유해준다.캡쳐본엔 없지만 큐레이터들은 롤링스톤, 바이스, 버버리, 보그, 샤잠, 피치포크 등등
지나간 beats 1 라디오를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실시간은 무료!!), 라디오서비스만 하더라도 엄청대단하다고 느끼고있다. 디제이들도 대단한편... (자세히 확인하기)
급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지금은 애플뮤직 3개월 무료가 종료되서 사용하지않지만 가족공유를 이용하여 사람을 좀 더 모아 이용할 계획이다(애플뮤직 같이 이용할 생각있으면 리플로 연락처 작성을...)
물론 멜론도 사용 할 것이다. 두 서비스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선택은 나한테 맞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