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UC40의 다음세대 GM60 - 간단한소개, HDMI연결
몇주전 인터넷을 하던도중 뭐에 홀린듯 빔을 삿다.
원래 빔으로 천장에 쏘면서 영화를 보는게 꿈이긴했지만 이렇게 사버리게 될줄은 몰랐다.
사실, 미니빔으로 유명했었던 모델은 UC40
그리고 그이후 대체모델들이 RD-805(EC77), GM60 인데 똑같이 대륙의실수로 불리는 미니빔 모델들이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사가면 제품페이지에 한국어로 설명이 되있을 정도
초창기 미니빔 대세를 불러왔었던 UC40보다는 후속모델이라 낫지않을까란 기대와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서 구매해버렸다.
제품의 박스다. 그런데 GM60이라고 표기된 부분이 없다.
측면들이다. 기기의 사양을 알려주고자하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보는게 낫지않을까한다.
비디오코덱이 안나와있어서 아쉽다.
제품을 개봉하게되면 이렇게 포장과 구성되어있으며
구성품은 리모컨(건전지미포함,AAA x 2), GM60, 설명서, EU식돼지코(한국에비해 짧긴하지만 사용가능함), RCA케이블(명칭이 맞나모르겠다), 나사(밑에서 용도설명)가 포함되어있다.
기기측면 : 밑쪽에는 전원단자, 위쪽 렌즈쪽엔 화면촛점을 조절할수 있는 부분이있다.
기기밑쪽 : 좌측 푸른색은 RGB신호를 입력받을 수 있는단자와 그 옆엔 리모컨 수신 부분이 있다.
반대쪽 측면은 차례대로
SD카드삽입구(MicroSD아니다)
소리출력 - 소리입력 - USB입력 - USB 5v출력 - HDMI단자
기기밑쪽에는 우측 중간쪽에 기기스피커가 위치되어있다.
기기전면부인데 아까 구성품중에 나사를 저부분에 꽂게되면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기기윗면은 버튼들과 상태LED가 있으며
기기에 전원을 넣게되면 LED가 점멸하게되며 준비완료가 되면 불이켜진채 대기하고있다.
버튼은 위에서부터 입력선택, 취소, 좌(소리낮춤), 우(소리증가), ㅇㅋ, 전원 버튼이 있다.
크기는 이정도... 어느정돈지 쉽게 이해가 될듯...
저가형빔에는 소음이 심각하다는 평들이 있다.
사용자마다 소음 느끼는 기준이 다들 다른데 그래서 아이폰마이크로 소음측정을 해본결과...
기기와 2L짜리 생수통 사이의 거리에서의 수치
기기 쿨러부분 마이크 갖다대고 찍은 수치
집에서 영화볼땐 좀 신경쓰이는 수준이긴했었다.
그리고 HDMI단자로 맥북을 연결해보았다.
어디에서 GM60이라고 찾을 수 있지...
MStar Demo라고 잡히며 무려 최대 1080p까지 가능하다.
그렇지만 기기출력은 480p(i일수도 있다)라는...
맥북으로는 1080p로 맞추고 찍었다.
그리고 흐린낮에 찍어서 그렇게 밝게보이진 않고 펄이들어간벽지라 이부분 감안하고 보시길.
"닳" 으로 집천장에대고 최대한 뚜렷하게 맞추고 테스트를 해봤다 폰트는 애플폰트
폰트에따라 다를 수 있지만 최소한 22포인트이상 해줘야될듯(Full HD, 1080p기준)
이사진은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와 HDMI 연결후 찍었다. 하하도 SNL 호스트했었구나...
간단하게 두시간동안 갖고놀아보면서 7만원대의 미니빔이라고 생각하면서의 장단점은?
---- 장점 ----
1. 가격깡패, 작은크기
이빔을 구매하는 큰이유!!
2. 디자인이 고급지다
검은색바디와 윗판재질보면 고급스럽다. 아... 만지면 안대...
3. 삼각대 없이 눕혀서 볼 수 있다.
이불밖은 위험하다.
이불안에서 베게비고 보면 최강 집돌이 킹코스로 문화생활을 더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RGB포트를 버린다면...
---- 단점 ----
1. 적외선 리시버(리모콘 수신부)위치가 뒷면이다.
천장에 쏴서 보는 나로썬 리모컨수신부가 바닥에 위치하게되서 리모컨사용을 못한다.
대부분 천장에다 쏘는 빔이 아니니까 후면부 혹은 전면부에 있어도 이해가된다. 그치만 나한텐 단점.
2. 모노스피커
없는거보다야 낫지만 휴대폰스피커보다 못하단 생각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소리는 크다 100단계까지 소리설정이 가능하다!
3. 아쉬운 뚜껑
너무 쉽게열리고 잘 닫히긴하지만 건들이면 빠진다. 그말은 별다른 힘도없이 잘닫히고 열린다.
4. 마이크로SD 카드슬롯이 아니네?
보통 휴대폰에서 마이크로SD를 넣는다. 그런데 GM60에서 사용할려면 마이크로SD를 SD카드로 변환해주는 어뎁터가 있어야되는데
대부분은 이 젠더를 안들고다니고 요즘엔 이 어뎁터를 따로사야된다. (이전에는 마이크로sd를 사면 포함되있었는데)
좌측이 SD어뎁터 (밑에있는 입구로 마이크로SD를 넣는다)
우측이 마이크로SD카드다. 휴대폰 외장메모리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SD카드도 사용되니까, 고용량은 SD카드 먼저 출시되니까 나로썬 나쁜부분이 아님 ^^;
그외의 단점인 어둡고 해상도가 딸리는 문제는 옵토마 빔을 사면 되지않을까한다. 햅틱빔보단 낫잖아...
국내브렌드의 경우 우습게 십만원이 넘는 경우가 대다순데
십만원대 이하 빔에서 이정도 퀄리티인점은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군복무중 훈련지에서나 관사내에서 빔을 다뤘으며 직장에서도 빔을 계속 만졌었다.
정확히 말해서 기기가 좋다기 보단 가격대비 성능이 만족스럽단 얘기다.
UC40이나 RD-805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추천할 수 있다.
다음번 시간될땐 기기내의 메뉴들을 살펴봐야겠다.